[맛집 리뷰] 평택 파스타 브런치 맛집 추천 : 37.5 평택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남편이 데이트 신청을 해서 평택 맛집으로 유명한 37.5 평택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남편이 먼저 가자고한게 얼마만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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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접근성, 주차장

평택 37.5 는 단독 건물에 가게 앞쪽으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참고해 주세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12시를 조금 넘어가는 시간이었어서 식사하러 매장을 방문하신 분이 꽤 있었습니다.

 

2. 분위기 (익스테리어&인테리어)

매장 입구는 화이트&블루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고
문 앞에는 귀여운 곰돌이가 웰컴 문패를 들고 있었습니다. (귀엽)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까지 입니다.

매장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발열체크 및 방문 명부.

전화 한 통으로도 간편 체크인 가능하였습니다.
저는 요즘 QR 체크인보다는 전화 체크인이 더 편하더라구요~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카운터입니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자리 안내를 도와주시고, 주문은 테이블에서 가능했습니다.

37.5 평택점의 인테리어도 화이트 앤 블루로 깔끔하고 모던하면서 앤틱한 너낌이었습니다.

 

3. 메뉴 및 메뉴 후기

 

메뉴는 브런치 종류 외에도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스테이크류가 있었는데요,

의외로 피자류 같은 메뉴가 없었습니다.

 

 

메뉴판 정독 중..

 

저희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명란 청양 크림 파스타, 얼큰한 빼쉐 파스타, 자몽에이드를 시켜 나눠먹었습니다.

저렇게 시켰을 때 2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물과 피클, 물티슈, 앞치마는 셀프바에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 후 앞접시와 커트러리로 테이블 세팅해주셨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자몽에이드가 나왔습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는 빵 2조각과 샐러드 야채, 블루베리, 귤 통조림, 청포도, 오렌지, 방울토마토가 들어가 있었고

드레싱은 발사믹 식초였어요.

 

리코타 치즈가 하얀색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37.5의 리코타 치즈는 약간 두유 색? 옅은 갈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치즈 맛은 은은하게 단맛이 나는 고소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에이드는 직접 담근 생과일 청을 베이스로 만든다고 합니다. (탄산 리필 X)

그래서 그런지 너무 달지만은 않더라구요.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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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평택 37.5의 명란 청양 크림 파스타는 적당한 해물맛과 크림 맛이 어우러지면서 크림으로 인한 느끼함을 청양고추가 잡아주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명란이 들어간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잘못하면 비린맛과 쿰쿰한 맛 때문에 음식 맛 전체를 해치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청양 명란 크림 파스타는 합격이었습니다.

 

두 번째 메인 메뉴인 빼쉐입니다.

 

빼쉐는 생소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토마토 베이스에 매콤하면서도 국물이 자작한, 일명 해장 파스타/국물 파스타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빼쉐는 남편 pick이었는데 다른 파스타 전문점에서 먹었던 것 대비 국물이 걸쭉하고 토마토 향이 많이 나서 좋았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이 걸쭉해서 제 취향이었어요.

 

 

4. 총평 

정말 오랜만에 남편과 데이트하며 파스타를 먹었는데 이 날 날씨도 좋아서 더 기분 좋았습니다. 

(자차가 없으신 분들은 택시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음식 맛, 분위기가 좋았던 평택 37.5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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