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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아기 푸들 빗질 도기맨 슬리커 vs 펫티저 디탱글링 제품 비교

밍또스타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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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또스타입니다.

 

얼마 전 저희 집으로 새식구가 들어왔습니다.

아기푸들이에요.

첫 날 모습

 

아직 초보 집사라 아기 강아지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강아지 케어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분양 받기전 부터 여러가지 교육법, 케어법을 봐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실제로 적용하려고 하니 우리 강아지는 왜이렇게 한 성깔하는지ㅎㅎㅎ..

 

털이 긴 아이라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글쎄 털이 많이 뭉쳐있는 상태여서 조금 놀랐습니다. 

 

익숙한 모습........

완전 부시시하고 털이 많이 뭉쳐있는 모습...이정도일 줄이야...

 

비숑, 푸들과 같은 장모인 아이들은 털을 자주 빗겨주지 않으면 엉키면서 심할 경우 피부병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빗은 강아지의 털 종류(모종)에 따라 나눠 사용해야합니다.

 

강아지 빗, 빗질을 검색하다 보면 여러 제품들을 볼 수 있을 텐데요 어떤 것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되어 있고,

어떤 빗은 러버나 플라스틱 재질로 된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강아지가 사용해야하는 빗은 어떤 재질이 적합할까요?

 

장모종은 스테인레스 빗(슬리커)를 사용하는 것이, 단모종은 러버 재질 빗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도기맨 슬리커

처음 강아지 빗을 보면 꽤 당황스러우실거에요.

'철심을 손으로 만져보면 엄청 따가운데...이걸 우리 아이한테 사용한다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저 철사처럼 생긴 빗부분이 아이한테 너무 아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보 집사라 핸들링이 어려운 문제도 있겠지만 많이 엉켜있는 상태에서 슬리커만을 사용해서 빗질하기가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펫티저 디탱글링 브러쉬를 발견하였습니다.

빗주제에 이쁘고 난리

 

펫티저 디탱글링 브러쉬는 많은 분들이 장모종 강아지의 털관리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연보라-연노랑 색조합이 딱 제 취향을 저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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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아직 아기라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을 물어뜯을려고하는데, 슬리커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도기맨 슬리커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다보니 아무래도 아이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펫티저 디탱글링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보니 다칠염려는 크게 없었습니다.

 

장난감으로 전락해버린 펫티저 디탱글링

 

다만 제품에 따라 빗질 후 아이 상태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각 제품별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펫티저 디탱글링
장점 : 쉽게 빗질 가능. 사용시 집사 마음이 편함.
단점 : 빗질 후 만족도 

도기맨 반려동물 발톱깎이 NHS-73 S + 슬리커 브러쉬 NHS-58 S, 혼합색상, 1세트

도기맨 슬리커
장점 : 빗질 후 집사 만족도 ↑
단점 : 초보자에게 빗질 난이도가 있음. 아이가 아파할까봐 노심초사함.

펫티저 반려동물 스몰 디탱글링 브러쉬, 라일락 버터, 1개

 

빗살 간격이 촘촘한 도기맨 슬리커에 비해 펫티저 제품은 빗살간 간격도 꽤 있는 편이어서 쉽게 빗질할 수 있고

빗살이 플라스틱이라는 점에서 집사의 마음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빗질 후 모습은 펫티저 보다 도기맨 슬리커를 사용했을 때 훨씬 더 정돈되었고 빗질 만족도가 높았어요.

 

슬리커 사용이 익숙해질 때 까지는 사용하기 쉬운 펫티저 디탱글링으로 매일 빗질하고,

목욕 후 드라이때는 슬리커로 빗질해줘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빗질 완료된 우리 동동이 사진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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