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삼성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을 샀습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 4 /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중 고민하다가 둘다 클래식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에 있는 배젤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 4 / 워치 4 클래식 차이점은?
삼성 갤럭시 워치 4 와 워치 4 클래식의 차이는 베젤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삼성 갤럭시 워치 4는 깔끔한 디자인에 가볍다라는 장점으로 캐쥬얼하게 착용하실 분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 모델은 베젤이 추가되면서 약 20g 정도 무거워집니다.
베젤의 기능은 화면넘김/ 전화받기 끊기/ 스크롤의 기능이 있으니 이 기능이 필요하신 분들은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을 구입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개의 제품을 단순히 나열해서는 크기비교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크기 비교샷
손목에 두 제품을 올려놓고 비교하니 근소한 크기 차이가 느껴지네요.
왼쪽이 42mm, 오른쪽이 46mm로 일반 여성이 착용하기에 46mm를 조금 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손목 단면 길이 5.5cm / 손목 둘레 길이 15.5cm)
전원을 켜니 약 30%의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워치와 핸드폰을 연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5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 갤럭시 웨어러블 어플을 이용해 설정 및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체감상 빨리 닳는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갤럭시 워치 4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체성분 측정/ 혈압 / ECG 측정 그리고 SOS 기능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집에 스마트 체중계가 있지만 체중계까지 걸어가기 귀찮으신 분들에게 (...)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으네요.
그리고 혈압/ ECG 측정 기능과 낙상 감지 기능이 도입되어 건강체크 및 이상징후 감지가 가능하다고 하니 생각보다 괜찮은 기능이 많아서 어버이날 선물로 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워치 4의 후속인 갤럭시 워치 5는 빠르면 올해 8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기사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체온측정 기능이 더해지고 배터리 수명면에서 개선된다고 하니 조금 기다렸다가 갤럭시 워치 5를 살껄 하는 후회가 들긴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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