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리뷰] 강남 파티룸 숙소 추천 : white linen house

안녕하세요. 밍또스타입니다.

육아스트레스를 풀겸 친구들과 오랜만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코로나도 심하고, 아직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아서 강남 근처에 숙소를 잡고 놀기로 했어요.

 

저희는 에어비앤비로 강남 근처 숙소를 찾아보았고, 가격대가 괜찮으면서 내츄럴한 감성이 돋보이는 화이트 린넨 하우스로 예약했습니다.

 

White Linen house

 - 입실 : 오후 3시

 - 퇴실 : 오전 11시까지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화이트 린넨 하우스는 지하철, 버스로 접근하기 좋았는데요.

강남역에서 출발하신다면 버스를 이용해서 신사동 고개에서 내리는 것이 조금 덜 걷기는 합니다.

 

강남근처 숙소 화이트 린넨 하우스에는 건물 전면과 측면에 주차 가능합니다.

호스트 분께 미리 차량번호를 알려드려 주차할 수 있었어요.

 

건물 입구와 각 층별 입구입니다. 숙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1층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각 층의 비밀번호, 마지막으로 룸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보안이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2층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하얀 벽면과 화이트 린넨 하우스 로고가 보입니다.

그리고 각 층마다 공용 주방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었고 식칼, 도마, 아이스바스켓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숙소 내부 모습입니다.

화이트 앤 네츄럴 톤의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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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 앞에는 일회용 슬리퍼가 놓여있었고 감각적인 전신거울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하게되어서 전신거울에서 한 번 찍어봤어요ㅎㅎ

입구를 등지고 좌측에는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었고 어매니티로는 몰튼 브라운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대나무 칫솔 2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소 안에는 세탁기가 있었는데, 저희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세제나 빨래건조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느 호텔과 같이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어서, 음료나 술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숙소 내부를 살펴보면,

퀸사이즈 침대 2개가 놓여져 있어서 여자 4명이서 충분히 넓게 자고도 남았습니다.

소파와 거실테이블이 있어서 파티룸으로 꾸미고 사진촬영하기도 좋았어요.

그리고 시국이 시국인 만큼 손소독제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소파 재질이 린넨이라 얼룩이 남아있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내부에서 현관 방향으로 찍은 모습입니다.

4인용 식탁이 있어서 음식 먹기도 좋았어요. 호텔같은데 가면 식탁이 없어서 음식 먹기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하니 넓은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방/에어컨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숙소에 있는동안 쾌적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호실마다 수저, 앞접시, 파스타 접시, 와인잔, 물컵, 조리도구가 있어서 공용주방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놀러가서까지 음식을 하고싶지 않아서 저희는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요즘엔 호텔 예약도 어렵고, 가격도 비쌌는데 에어비앤비를 통해 강남권에 숙소를 예약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