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서산 삼길포 회뜨는 선상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밍또스타입니다~

 

이번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았었죠.

친구들과 2달 전부터 잡아놓았던 서산 삼길포에 위치한 "회 뜨는 선상"에 방문하였습니다.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방문객이 많았었어요.

더구나 6월 1일 지방선거 관련 충남도지사 유세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조금 혼잡하였습니다.

 

 

회 뜨는 선상으로 가는 길에 찍어본 전체 모습입니다.

양 옆으로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고, 선박 안에서 회를 떠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회뜨는 선상 입구

휴일에 놀러 나온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가족단위부터 지인 모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그늘막 아래서 돗자리를 펴고 선상에서 떠온 회를 즐기고 계셨는데요

저희는 회만 떠서 태안 근처 대형 숙소로 이동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근처에 돗자리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회 뜨는 선상으로 내려가는 길.

왼쪽에는 초장과 회간장/고추냉이등을 팔고 계셨는데요.

초장은 집에서 직접 담그셨다고 하고, 가격은 조그만 생수병 1통에 2,000원이었습니다.

 

선박이 정박해 있는 곳은 수심이 제법 깊습니다.

 

아래에서 육지 쪽으로 보면 이런 뷰가 나옵니다.

 

저희는 광어, 광어 매운탕 거리를 주문했고, 주문하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손질해서 주십니다.

회는 조금 두껍게 떠주시는 편..

다음에 방문할 때는 조금 얇게 썰어달라고 부탁드릴 예정입니다.

 

가격은 자연산 광어 기준 \30,000/kg 여서 총 12 만원 지출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뿌듯

 

다른 먹을 것들이 있었지만, 성인 9명이 다 못 먹고 남겼습니다.

 

 

(회 사진은 정신없이 먹느라 찍지 못했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