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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인천 영종도 카페거리 "카페 메이벨" 방문 후기

밍또스타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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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인천 영종도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메이벨의 방문 후기이다.

 

이 카페는 사실 계획적으로 간 것은 아니었는데

가고 싶었던 카페가 하필 수요일 휴무여서 정처 없이 떠돌다가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우연히 방문한 카페 치고 분위기, 맛이 괜찮아서 맛집 명단에 올려놓았다.

 

 

 


1. 위치 및 주차

 

이 주변이 영종도 카페거리이다. 

카페 옆 하나 건너 또 다른 카페가 있을 정도로 카페가 많았는데, 

인스타로 검색한 카페 대부분이 여기 있을 정도.

(뷰 맛집 카페 제외)

 

주차장은 별도로 구비되어 있지 않았는데, 

방문한 날짜가 추석 연휴 마지막이라 그런가 다들 길가에 주차하고 각자 카페를 이용하는 분위기였다.

 

 

2. 영업시간 

 

(open)  11 : 00 ~ (close) 21 : 00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2시 반쯤.

매장 내부에 손님이 2팀 있었지만, 휴일에는 조금 더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케이크 대부분이 품절 상태여서 (심지어 먹고 싶었던 케이크는 바로 앞팀에게 빼앗겼다) 

선택지가 많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음. 

 

3. 매장 내/외부

 

카페 하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 아닐까.

사전 조사 없이 갔던 카페 메이벨이지만 재방문 의사 있을 정도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매력이 있었다.

카페 메이벨 매장 입구

카페 입구는 깔끔한 편.

화이트 톤의 벽돌과 페인트에 대비된 빨간 문이 특징이었다.

 

그래서 내부 분위기도 심플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카운터 앞 인테리어

카운터 앞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는데

분위기를 크게 방해하지 않으면서 포인트 줄 수 있는 소품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카운터 좌측으로는 쿠키 류 및 케이크류가 디스플레이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쿠키보단 케이크파.

 

쿠키는 쳐다도 안 보고 바로 케이크를 주문했음.

단호박 치즈케이크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바로 앞팀에게 뺏겨버리고 바나나 초코 케이크를 주문한 후 

매장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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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았던 자리.

매장 정면과는 또 다른 앤틱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서 좋았던 곳.

 

카페 메이벨의 더 안쪽 공간으로 가면 이렇게 

조그마한 소품샵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스크 줄부터 인형, 펜꽂이 등 다양한 소품이 있었다.

 

나는 마그넷 수집이 취미라서 마그넷이 있었으면 살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마그넷은 없더라...

임산부 뚱뚱이는 웁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전신 거울이 있는데,

나름 포토존인 듯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는 우리 랑이 태어나면 다음에 같이 와서 찍어야지

 

 

4. 맛 평가

 

 

우리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씩과 

초코 바나나 케이크를 주문했다.

 

음료 맛은 준수한 편,

하지만 아바라를 마실 때는 꼭 아랫부분까지 꼼꼼히 저어서 먹어야 한다.

 

생각보다 음료 잔이 깊은데, 바닐라 시럽이 아래쪽에 가라앉아있어서

마지막 끝 맛만 엄청 달게 먹었음.

 

 

초코 바나나 케이크는 시트 사이사이에 바나나 조각과 초코크림이 있었다.

단 걸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맛있긴 하지만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나야 땡큐지

 

초코와 바나나의 궁합(특히 누텔라와 바나나)에 대해 열심히 알려주었지만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5. 총평

 

계획 없이 방문했던 카페 메이벨,

 

별점으로 본다면 5점 만점에 4.5~5점 

 

0.5점은 카페 내부가 조금 작아 4~5팀 앉을 수 있는 정도의 매장이어서 제외했지만

인테리어, 맛에 모두 만족한 카페여서 최대 5점까지 주었다.

 

다음에 영종도에 방문한다면 1박 2일 중 하루는 다시 방문하고 싶을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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