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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리뷰] 인천 영종도 미애네 해물칼국수 2호점 방문 후기

밍또스타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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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일찍 양가에 다녀온 후 태교여행을 다녀왔다.

 

말이 태교여행이지 사실 그냥 저녁식사 외에는 호텔 방안에만 있었기 때문에

 

마음만 태교여행이었다. 

 

내가 방문했던 호텔은 네스트 호텔인데, 호텔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저녁을 먹으러 갔던 영정도 미애네 해물칼국수 2호점의 방문 후기이다.

 

영종도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메이벨"의 방문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https://mingandrang.tistory.com/13

 

[카페 리뷰] 인천 영종도 카페거리 "카페 메이벨" 방문 후기

태교 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인천 영종도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메이벨의 방문 후기이다. 이 카페는 사실 계획적으로 간 것은 아니었는데 가고 싶었던 카페가 하필 수요일 휴무여서 정처 없이

mingandrang.tistory.com

 


1. 위치 및 주차

 

 

미애네 해물칼국수를 검색하면 3호점까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는 그 중에서도 2호점을 방문하였다. 

(사실 친구에게 추천받아 방문하였는데, 알고보니 친구가 추천한 집은 미애네 칼국수 3호점이었다.)

 

용유역에서 임산부 걸음으로 10분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휴일에는 차가 엄청 막히는 것 같았다. 

 

별도 주차장이 있지만, 휴일에 간다면 숙소나 근처에 주차 후 걸어가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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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업 시간

 평일 :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 : 09:30~20:30  (**연중 무휴)

 

3. 메뉴 

미애네 칼국수 2호점 메뉴

메뉴는 크게 칼국수류, 파전류, 기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바닷속 칼국수와 해물칼국수의 차이는 

바닷속 칼국수에는 작은 보리밥이 제공되고, 가리비, 낙지, 전복등이 더 추가되는 구성에 차이가 있었다.

 

남편과 나(+랑이)까지 2.5인분을 먹을 수 있을 듯 하여

바닷속 칼국수(소) + 해물파전을 주문하였다.

 

셀프바

미애네 해물칼국수 2호점에서는 자리에 앉았을 때 생수병을 서빙해주시지 않는다.

알고보니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는 시스템.

 

셀프바에는 물 외에도 김치, 아기 포크, 앞치마, 쿠킹호일(?)이 구비되어 있다.

 

3. 식당 내부 및 청결

매장 내부 전경

 

미애네 칼국수 2호점은 입구를 기준으로 중앙에 카운터 및 주방이 있고 양 옆으로 홀이 있었는데,

우리는 입구를 등지고 오른쪽에 있는 홀을 사용하였다. (왼쪽 홀은 만석)

 

테이블마다 구비된 수저 및 각종 소스

코시국이어서 각 테이블마다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각 테이블에는 고추장, 초고추장, 참기름, 종이컵, 티슈 및 수저가 구비되어 있었다.

 

고추장과 참기름은 보리밥을 비벼먹는 용도로 사용한다.

 

수저 위생상태

리뷰 중에 수저 위생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리뷰를 봤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 위생상태에 큰 문제를 못 느꼈었다.

 

4. 맛 평가

미애네 칼국수 2호점 기본 셋팅

바닷속 칼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셋팅.

 

작은 보리밥 양푼 2인분과 배추김치, 열무김치, 무채가 제공된다.

무채와 열무김치는 보리밥에 넣어서 야무지게 비벼먹었다.

 

이어서 해물칼국수가 나왔다.

낙지와 전복은 모두 살아 있는 상태였고 싱싱했었다.

이 상태에서 테이블의 가스불로 끓여먹는 시스템이다.

 

칼국수 맛은 크게 기대한 탓일까 그냥 일반적인 해물칼국수 맛이었다.

 

 

 

그리고 해물파전의 모습....

사실 해물파전은 처음 비주얼을 보고 굉장히 실망을 했었는데,

파전에 해물(오징어, 새우 → 내가 좋아하는 해물들)가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

 

칼국수와 해물파전은 2명이서 먹기에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해물파전은 클리어하고 칼국수를 많이 남겼다.

 

2명이서 온 다른 테이블을 보니 해물파전을 빼고 바닷속 칼국수만 주문하더라...

먹는 욕심 못 버리는게 우리 최대 단점이지 않을까싶다.

 

 

5. 총평

미애네 칼국수는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간 곳이었는데,

알고보니 친구가 추천해준 곳은 미애네 칼국수 3호점이더라..........ㅜㅜ(회가 팔딱팔딱 살아있는 것 같았다고....)

 

어찌되었든 배터지게는 먹었지만 약간 배만 채운느낌.....

별점을 매긴다면 5점 만점 중 3.5~4점 정도였다.

 

다음에 영종도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미애네 칼국수 3호점과 비교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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