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토어 성장일기 : 7일차_유입 늘리기에 대한 고민

 

 

나만의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하고 7일(1주일)이 지났다. 

 

지금까지 총 2건의 주문이 발생했었는데, 

그 중 1건은 4일차 일기에 적었던 것처럼 남편이 주문해준 것이었다.

 

 

나머지 한 건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토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신규 주문이 1건 들어와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어머어머 

 

아침부터 남편을 소리질러 부르면서 나에게도 다른 스마트스토어 선배님들처럼

이제 시작인가보다 자랑자랑을 하였다.

 

주문한 상품도 금요일 저녁에 잠들기 전에 올린 머그컵...............

 

노력에 보상받는 기분을 느끼며 

주문자정보를 확인하였는데

 

아니 너무 주문자명에 너무 익숙한 내 친구이름이 뜨는 것이었다.

 

어떻게 알고 들어온거지...

아직 지인들에게 알리지 않은 스토어였는데.....온갖 생각이 들었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카페에 올린 자랑글을 타고 온 것)

 

어쨋든, 남편과 친구가 만들어준 2건의 주문이 

현재 내 스마트 스토어의 총 주문건수 이다. 

(배송중 2건으로 뜨는건 옵션 선택으로 2번 주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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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인들에게 내 스토어를 홍보했기도 하고 카페에서도 많은 유입이 일어났지만

정작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

 

유튜브나 강의를 찾아보면 외부 유입을 늘림으로써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위탁판매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먼저 위탁판매는 내가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내 블로그와 인스타에서 "어떻게 내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것인가"가 

첫번째 의문점...

 

사실 자연스럽게 홍보하지 않아도 되지만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내가 소비자라면 실제 사용 후기(자연스럽게 홍보)를 알고 싶지

홍보문구만 잔뜩있는 포스팅을 통해 스토어를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고민인 것이다.

 

두번째로,

그렇다면 "샘플 제품을 구입해서 실제 사진찍고, 사용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할 것인가"

도 지금단계에서는 엄청 고민해야하는 부분..

 

위탁판매를 하게된 계기는 초기자본이 적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

제품사진을 내가 안찍어도 된다는점(심각한 똥손 이어서)

사입했을 때 리스크를 안고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에서 시작하게 된 것인데

 

이렇게 난관에 부딪힐줄이야...............................

 

위탁판매하는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지만

사실 노하우성이 강해서 영업비밀에 해당되는 것이라 알려줄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래도 꾸준히 해봐야지.

블로그도 스토어도.

 

올해가 4개월 남았으니

매출은 고사하고 유입수 늘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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