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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임산부 종합영양제 : 대웅제약 아이로큐

밍또스타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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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또스타입니다.

어느덧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임신 16주 차까지는 솔가 엽산 1알을 매일매일 복용했었는데,

임신 중기부터는 철분이나 유산균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더라구요.

 

마침 친한 친구의 남편이 약사님이셔서 그분의 추천으로 임산부 종합영양제 대웅제약의 아이로큐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웅제약 아이로큐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1. 제품 설명

대웅제약의 아이로큐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성분을 한 번에"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는데요.

평소에 영양제 챙겨 먹는 걸 귀찮아하는 저에게 딱인 종합영양제였습니다.

 

로고에 그려져 있다시피 임산부를 타겟팅한 걸로 보이지만,

영양성분이 일반인도 필요로 하는 영양제여서 굳이 임산부에 국한돼서 복용할 필요는 없어 보였어요.

 

 

 

박스를 오픈하면 또 다른 작은 박스 2개가 나타납니다.

 

매일매일 복용 시 저 작은 박스 1개가 30일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큰 박스 하나에 60일 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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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특징은 아침/저녁에 먹어야 하는 영양제가 나누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즉, 아침에 1개의 캡슐 알약을 복용하고 저녁에 1 정제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에요.

대웅제약 아이로큐(IroQ) 모습

작은 박스에는 이렇게 영양제들이 밀봉되어 들어있습니다.

 

캡슐 알약은 아침에 복용하고

정제 알약은 저녁에 복용하라고 친절하게 뒷면에 그림과 색을 달리해서 표기해놓아서 헷갈릴 일이 없을 듯해요.

 

캡슐 알약에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와 엽산, 철분, 아연, 비타민 B6, B12가 들어있어서

철분으로 인한 변비를 예방해 줄 것같습니다.

 

정제 알약에는 비타민 D와 칼슘, 마그네슘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라

한 번에 같이 먹으면 덜 번거롭고 편하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찾아보았는데

이렇게 따로 나누어놓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① 마그네슘 + 철분 = 나쁜 궁합

    마그네슘과 철분을 같이 복용하게 되면 체내에 철분이 잘 흡수되지 않음. (체내 흡수율 저하)

    

② 칼슘 + 철분 = 나쁜 궁합

    칼슘과 철분은 체내에 흡수되는 경로가 같아서 동시에 복용하게 되면 이 둘의 체내 흡수율이 저하됨.

 

③ 아연 + 철분 = 나쁜 궁합

    두 성분이 서로 체내 흡수율을 저하시킴.

   

추가로 철분은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좋고, 칼슘과 마그네슘은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항상 알람을 맞춰서 아침 캡슐 알약은 공복에, 저녁 정제 알약은 식후에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제품 설명서에도 적혀있다시피

필요한 성분을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할지 잘 모르는 임산부 또는 임신 중기부터 수유기 임산부, 바쁜 일정으로 영양을 골고루 챙겨 먹기 어려운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2. 제품 사용 장/단점 및 후기 (feat. 귀차니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극강의 귀차니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먼저 종합비타민이라는 점에서 아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첫 번째 장점)

 

하지만 귀차니즘을 이길 수 없는 게...

아무리 알람을 맞춰도 귀찮아하는 성격 때문에 꾸준히 먹질 않아서 제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두 번째 장점으로, 영양성분이 효율적으로 흡수되기 위한 설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복용해야 하는 영양성분을 나누어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올렸다는 점이 

대웅제약 아이로큐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단점이라면 알약 별로 언제 복용하면 좋을지 가이드라인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검색을 통해 언제 복용하는 게 좋은 지는 알았으니깐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위에 글 참고하셔서 효율적인 복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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