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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샌드위치 레시피 (간단한 간식, 소풍 도시락)

밍또스타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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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핫한지 모르겠지만

몇년전에 편의점에서 알게된 "인기가요 샌드위치"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여기저기 레시피를 공부해서 만들어보았다.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도 레시피가 나와있지만

나는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서 (+ 스위트콘만 샀다) 레시피가 다를 수 있다.

 

간식류로 적당하거나 나들이, 소풍 도시락으로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아래 레시피는 남편과 나 둘이서 먹은 양 (샌드위치 2개)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남편은 샌드위치 1개를 먹고 모자라서 비빔면 하나를 더 끓여먹었다.

 


1. 재료 (2인분 기준)

인기가요 샌드위치 재료, 이제보니 사진에 뭐가 많이 빠졋네^.ㅜ

  • 식빵 8쪽,  딸기쨈
  • 에그 샐러드 : 달걀 3개, 미니 단화박 2개, 스위트콘 195g, 마요네즈 2.5숟갈, 후추
  • 양배추 샐러드 : 양배추 1/4통, 오이피클 (12조각, 25g) , 홀그레인 머스타드 0.5숟갈, 허니머스타드 0.5 숟갈,
    마요네즈 1.5숟갈

2. 만드는 방법(순서)

 1. 에그 샐러드 

  •    물에 달갈 3개, 식초, 소금을 함게 넣고 끓여준다. 
       물이 끓는 시점을 기준으로 9~10분정도 더 삶아주면 완숙 계란이 준비된다.

 

  •    미니 단호박 2개를 잘 씻어서, 물 그릇과 함께 전자렌지에 7분동안 돌린다.
        
    전자렌지에 5분간 삶은 단호박. 군데군데 약간 안익은 부분이 보인다
       
        실제로는 5분동안 돌렸는데, 약간 안익은 부분이 있어서 7분으로 변경 ㅜㅜ
        남편은 단호박이 씹히는 식감이 좋다고 하였지만 나는 다 익은 단호박이 좋기 때문

 

  •  미니 단호박의 씨앗과 초록색 껍대기는 예쁘게 정리해준다.
  • 적당한 크기의 볼에 삶은달걀 3개와 손질된 미니단호박, 스위트콘, 마요네즈, 후추 넣고 잘 섞어(으개)준다. 

요놈 아주 적당해서 맘에 들어용

    스위트 콘은 항상 쓰고남는게 문제였는데, 요번에 마트에서 아주 적당한 크기의 스위트 콘을 발견했다.

    195g 인데 손질하는 중에 한 50g은 날려먹은거 같다.. 아직 초보니깐 가능한 실수일거야..

   

나도 감성 블로거가 되고 싶다

   재료들을 넣고 섞어준 에그 샐러드의 모습인데, 다른 블로거분들은 예쁘게 잘 찍으시던데 

   왜 나는 이모양인지 ㅎㅎㅎ

 

   여기까지 완성된 에그 샐러드는 잠시 냉장고에서 대기하고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었다. 

 

2. 양배추 샐러드

  • 양배추 1/4통을 잘게 채썰어 준 다음 흐르는 물에서 세척한다. 
  • 세척한 양배추 채에 소금 2숟갈을 넣고 약 5분간 절여준다. 
  • 절여진 양배추를 흐르는 물에서 씻어 소금기를 제거해 주고, 물기를 꼭 짜낸다. 
    코울슬로 만드는 방법에서 생각한건데 꼬들한 식감이 맘에든다. 

 

  • 기호에 맞게 오이피클을 다져서 넣어준다.
  • 양배추 절임, 다진 오이피클, 허니 머스타드, 마요네즈, 홀그레인 머스타드(안넣어도 상관없음)을 넣고 
    섞어준다.

    홀그레인 머스타드는 집에 있길래 그냥 사용한 것이어서 없다면 안넣어도 괜찮을 듯 하다.

    마지막에 완성된 양배추 샐러드 사진을 안찍어서 비어버렸네 ^^;

 

3. 인기가요 샌드위치 완성하기

  • 식빵 1쪽에 각각 양배추 샐러드와 에그 샐러드를 고루 펴바른다음, 다른 식빵 한개로 덮어준다. 
  •  각각 완성된 양배추 샐러드 샌드위치와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사이를 딸기잼으로 붙여주면 완성!

   이지만, 

 

식빵이 충분히 있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찾아보니 꼬다리 포함 6쪽이 있더라..... 기분이 말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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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빵이 모자라는 경우

 그냥 먹자는 생각에 레시피를 조금 변경했다.

  • 식빵 1쪽에 각각 양배추 샐러드와 에그 샐러드를 고루 펴바른 다음, 남은 식빵 1쪽의 양면에 딸기쨈을 발라준다.
  • 그리고 합쳐주면 완성!

완성된 인기가요 샌드위치

  

3. 맛 평가

확실히 양배추와 단호박이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하지만 다음엔 단호박을 더 삶을테야)

마요네즈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샐러드여서 느끼함도 덜했다. 

하지만 식빵을 3쪽만 사용해서 그런지 포만감은 덜 하더라... 그래서 남편은 배홍동 1개 더 먹었음. 

 

저녁으로 만들어 먹었지만, 아침용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사였다. 

아침용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나같은 초보주부는 전날 저녁에 샐러드류를 만들어 놓고 자는 것을 추천!

 

끝!

 

 

  + 그리고 오늘의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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